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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와 삽입 일러스트 (차례차례 삽입 그림의 생 원고를 꺼내는 아라키 선생) 오츠이치 우와! (등장인물의 그림을 보며) 이 차가운 느낌이 좋아요! 우와아... 생원고... 아라키 '일상日常'이라는 느낌을 주도록 신경 썼습니다. 척보기에 악역이란 느낌은 아니어도, 실은 굉장한 적 같은, 리얼리티가 확실히 있는 느낌. ㅡ 표지에는 캐릭터가 아니라 모리오쵸의 심볼 마크가. 아라키 표지를 어떻게 할까 하길래, "모리오쵸를 내세우는 디자인으로 하자"고 말을 했습니다. 캐릭터보다도 마을 전체의 분위기를. "The Book"이고 하니, 심플하게, 깊이 있는 디자인으로 하고 싶다고 생각했죠. ㅡ 보통은 죠스케나 적의 얼굴이 표지로 나오는데요. 그게 아니군요. 아라키 네. 삽입 일러스트를 그릴 때도 "마을 안에 있는 주인공" 같은, 주인공이지만 배경이 있달까, 그런걸 신경 썼습니다. 소설을 읽을 때에, 캐릭터를 밀어붙이기보다는 절대로 이쪽이 훨씬 낫다고 생각했어요. 오츠이치 책 속에서 튀어나오는 일러스트가 정말 굉장합니다. 마을을 배경으로 일어서는 듯한 느낌이 좋습니다. 이것 참... 감개무량합니다. ☆ 노벨라이즈를 뒤돌아보며 ㅡ 지난 집필 과정을 뒤돌아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오츠이치 모리오쵸는 굉장하군요. 쓰면서 어쩐지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라키 제가 그리지 않았던 "겨울의 모리오쵸"라는 것도 좋다 싶었습니다. 정경 묘사가 굉장히 좋았어요. 캐릭터도 깊이 있게 그려져있고요. ㅡ 만화에서는 넘길 수 밖에 없는 부분까지 쓰여있는 느낌이던데요? 아라키 그렇더군요. 예를 들면 죠스케의 가정 환경이나, 키라의 내력이나, 써버리면 불쌍한 사람이 되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키라의 경우는 악역이 되지 못 하게 될 수도 있어요. 소년 만화이고, 주간지였다는 제약도 있어서, 그런 부분은 만화에서는 못 그렸습니다. 하지만 소설에서는 그걸 쓸 수가 있군요. 각등장인물에게 깊이가 있어서 좋아요. 오츠이치 감사합니다... 독자였던 당시, 어딘가 키라라는 캐릭터에게 구원을 받은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튼 평온하게 인생을 마치겠다는 그 사상이 충격적이었달까, 저의 인생에 스며드는 느낌이 있어서. 그 부분에 구원을 받았었습니다. 아라키 악이지만 긍정적이거든요. 그게 좋아. 하지만, 슬픔도 그리고 싶은 부분이 있었어. 당시에는, 소년만화에서는 용기가 안 나서 결국 그리지 못 했지만. ㅡ 독자에게 불안감을 심어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아라키 맞아 맞아. 여러가지로 말이지... 어려워. 제4부 부근을 그리던 당시엔, 담당편집자가 "슬픈 얘기를 그려줘"라고 했었는데. 그걸 목표로 그리긴 했지만. 결국 스스로 처음으로 그렸다 느낀건 제5부부터고. 젊었던 탓인지 제4부 때는 거기까진 이르지 못 했었죠. 하지만 "The Book"에는 그게 있습니다. 제4부를 집필하던 무렵에 목표하던 것의 완성형이 이 책에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오츠이치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감사합니다. 아라키 해피엔드와는 다른, 풍부한 느낌이 있어. 오츠이치 풍부한 느낌... 좋지요. 아라키 응, 주인공이 거기에 존재하고 있다는 감촉이 드는거지. 어쩐지 나도 모리오쵸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 오츠 이치 프로필 1978년 10월 21일 후쿠오카현 출생. 1995년에 쓴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로 1996년 제6회 점프 소설 논픽션 대상 수상으로 충격의 데뷔. 초등학생 시절 "죠죠"를 만난 이후로 지금까지 열렬한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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