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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끝)
ㅡ 브레이크를 걸지 않고 액셀을 밟는 방향성이로군요. 류세이에게 아무도 태클을 걸지 않은 결과, 우쭐해하면서 끝나기도 하고요 (웃음) 야마토야 아, 하지만 본인은 틀렸다고 생각지 않으므로, 괜찮지 않을런지요. 태클을 걸지 않는 미학이라고 할까, 건방진채로 있어줬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분명히 말하자면, 이 작품의 세계에는 착한 사람이 거의 없으니까요. ㅡ 오히려 적측에 선한 사람이 있고는 하지요. 류세이의 말빨에 밀려서 "10판 해서 한판 따내면 승리"라는 불공평한 조건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었고요.(웃음) 야마토야 그런겁니다, 말빨이 센 놈이 이기는 세계니까요. 항상 나쁜 놈답게 만들고는 있습니다만, 잘 보면 "그렇게 나쁜 짓은 안 했잖아"싶은 적도 많군요. ㅡ "나쁘다"기보다는 "어른스럽지 못 한"사람이 많습니다. 빅뱅을 봐도, 제멋대로 룰을 바꿔서 류세이 혼자가 몽땅 이기면서 후지산을 올라오는 토너먼트로 만들지 않나... 야마토야 그 이야기는 미팅 때 임팩트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치바씨가 가져온 플롯에, 거의 아무 것도 안 써있어요. "이게 뭐죠?" 하고 여쭤보니, 갑자기 후지산 사진을 꺼내시는데, 거기 자를 대고 직접 쓴 선이 그어져있고, "이게 바로 역전 토너먼트입니다" 라고.. "제가 졌습니다. 그렇게 써주십시오" 라고 대답을 드렸습니다. ㅡ 플롯이 후지산입니까. (웃음) 야마토야 선을 그리는데 두시간이 걸렸다고 말씀을 하시던데, 그런건 난생 처음 봤습니다. ㅡ 정말 뭐든지 가능하군요! 야마토야 일단은, 저질러선 안 되는 선은 넘지 않도록 엄청 신경 쓰고 있어요 (강조) ㅡ 대체 어딜 봐서요 (웃음) 야마토야 함부로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던지요. 하지만, 카츠지는 괜찮아.. 뭐 그런거죠. (웃음) ㅡ 다들 하고 싶은대로 하시는 분위긴데요. 야마토야 다른 각본가분들은 완전연소 해주신 것같습니다. 이제 시나리오 작업은 마지막회 부근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만, 다들 하나같이 입을 모아 즐거웠다는 말씀들을 해주고 계십니다. ㅡ 전부 2쿨인가보죠? 야마토야 무슨 말씀이세요, 전 52화에요. 아직 멀었어요! ㅡ 그 텐션으로 아직 중간지점이란 말입니까(웃음) 야마토야 예, 왕도인 토너먼트 시합도 있을거고, 파워업도 할거예요. ㅡ 앞으로도 갈데까지 가버리나요? 야마토야 네, 제대로 왕도를 따르는 세계로 나아갈거고요. 지금 말해둡니다만, 마지막회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ㅡ 그건 진짜 마지막회 말씀이군요 (웃음) 야마토야 예, 진짜 최종회. 굉장합니다. "이게 최종회야?" 하실걸요. ㅡ 이 기세로 1년을 내달리다니 정말 멋집니다! 야마토야 다들 의욕이 넘쳤으니까요. 이번에 DVD도 나올거고. ㅡ 억, 나오나요? 야마토야 시작할 때는 "그런건 없어"라는 말을 듣고 시작했지만요. ㅡ 이 정도 되는 작품을 DVD로 남기지 않는건 너무 아까워요! 야마토야 우리 스탭 아닌 사람한테 칭찬 받긴 처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웃음) ㅡ 그럼 DVD도 사고, 다시금 태클을 걸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최종회"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_/_/_/_/_/_/_/_/_/_/_/_/_/_/_/_/_/_/_/_/_/_/_/_/_/_/ 혹시나 해서 다는 역주 (인조곤충을 보실 정도인 분들껜 필요 없겠지만;) 위에서 "태클"은 소위 말하는 보케 & 쯧코미에서의 쯧코미를 옮긴겁니다. 인물이 어이없는 언행을 해도 그걸 지적하는 사람이 없다는 의미였고요.. 문자 그대로 남의 말에 트집을 잡는 사람이 없다.. 는 뜻은 아니었답니다. 이상은 5월에 나온 이 책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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