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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ㅡ 그것이 류세이에게는 정의인 것이군요! 그런데 그것보다 더 충격적이었던게, 세계가 멸망해버렸잖습니까. (제14화) 그것도 꿈이라는 식의 반전이 아니라 정말로. 야마토야 그건 1쿨(13화) 끝나고 좀 놀래켜주자 싶어서 치바씨께 "제2쿨 첫방은, 굉장한 최종회를 부탁합니다" 했더니, 세계멸망이라는 플롯을 써왔더라고요 (웃음) ㅡ 보통은 멸망해버리면 이야기 끝 전에 만회를 하잖습니까. 그런 것이 일절 없이 멸망해버리는채로 끝나고, 예고 속에서 빅뱅이 돌아와 "세계를 구했다"고... 그리고 다음회에선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웃음) 야마토야 네, "예고도 써주시지 않으면 곤란합니다" 라고 말은 했었지만요. 1화 완결 전개이므로, 반드시 다음 사람에게 폐가 안 되도록 해달라고요. 만약 수습을 못 할 경우 자기가 두편 쓰고. ㅡ 즉 스스로 결판을 내기만 하면, 1회 안에선 무슨 짓을 해도 되는거군요 (웃음) 야마토야 음, 전체적인 분위기만 부수지 않으면 됩니다. 그래서 도중부터는 "종전에 없던 것을 어떻게 보여줄까" 에 촛점이 맞춰졌기에, 막나가도 용서가 된다고 봅니다. ㅡ 류세이의 뜨거운 대사도 막나간달까, 아무도 태클을 안 걸죠. 보케만 있고 츳코미가 한명도 없는 상태... (웃음) 야마토야 그것도 계산한 바대로입니다. 처음에 "보는 사람이 태클을 거는 애니메이션" 이라는게 컨셉으로 있었어요. 그래서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모두가 진지하고, 무슨 말을 하던 그냥 넘깁니다. 역시 이런 점이 가장 기분이 상쾌한 부분이지요. ㅡ 아까 말한 레스토랑 회에서도, 류세이가 "너 성격이 왜 그따구야!"하고 외치는 장면에서, 팬들은 "네가 할소리냐!"하고 태클을 걸게 되죠. (웃음) 야마토야 예, 그래주시면 좋겠습니다. ㅡ 텔레비젼 앞에서 태클 걸 준비를 해달라는 말씀.(웃음) 작품 속에서 태클을 안 거는건 약속이 되있는 부분인가요? 야마토야 결정사항이죠. "태클을 안 건다" "매회가 최종회" 이 둘은 카부토보그의 약속이니까요... "매회가 최종회"라고 처음에 말해버린통에, 정말 다들 마지막회만 써오는겁니다. "정말로 끝났잖아, 이거." "잠깐만요. 이건 너무 끝났잖아요" ㅡ "너무 끝났다"는 표현은 처음 들어봅니다. (웃음) 카츠지를 봐도, 대체 몇번을 죽는거야? 싶은데요. 야마토야 음, 의외로 명이 길죠? 정말 기적의 현장이죠. 어떤 캐릭터든 모두 다 굉장히 재밌지만 말입니다. ㅡ "난치병으로 심장이 멈췄다!"고 슬퍼하다가 곧바로 "심장에 보그가 찔려서 살아났다!"니, 만들면서도 재미있겠죠 (웃음) 야마토야 제2화부터 죽여야겠다, 이건 필연이다 싶었습니다. 그 후로 발이 붓거나 밥을 먹고 바로 뛰어서 배가 아파지는등, 여러분들께서 다양한 이유로 위기 상황을 고조시켜주셨지요. ㅡ 야마토야씨는 시리즈 구성자로서 각본을 제지하는 경우는 없으십니까? "너무 끝냈다"는 이유 등으로요. 야마토야 거의 없습니다만, 일단 자기 자신의 룰은 있습니다. 도중에 안 끝난채 뚝 끊는다던가. 그런건 상쾌하지 않으니까요.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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